톤E입니다. 변비도 저와 떼어놓으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질환이네요. 항우울제가 변비를 불러오거든요. 원래 과민성대장(설사형)이었는데 지금은 변비로 몇 년째 고생 중입니다.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질환인 거 같아요.
1. 변비의 원인을 알아보자
- 부족한 수분섭취
- 식이섬유 부족 (대변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필요)
- 운동부족 (장운동감소)
- 스트레스 (장운동감소)
- 약물부작용 (통증완화제, 항우울제, 항진정제등)
- 장 질환 (장관에 염증, 대장폴립, 크론병, 식도염, 종괴, 결석)
- 갑상선 문제 (갑상선기능저하)
2. 일반적인 증상
- 대변 빈도 감소 (정상적인 대변은 하루에 1회에서 3회 정도 발생하는데 변비가 있는 경우 이 주기가 길어짐)
- 대변 양의 감소 (대변이 작고 흐릿하며 가늘게 나오는 경우가 있음)
- 어려운 배변 (대변배출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음. 수분이 없어 경련과 함께 힘들게 배출)
- 복부팽만감 (대변이 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복부가 팽창되는 느낌을 줌)
- 복통 (장 내에 머무르는 대변으로 인해 장이 압축되면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음. 부위는 다양하며 가스 축적으로도 복통이 나타남)
- 배변 시 통증 (변이 건조해지고 딱딱해지면서 배변 시 통증 및 출혈이 발생할 수 있음)
- 대변 형태의 변화 (딱딱해지거나 크기가 커지고,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토끼똥처럼 배변될 수 있음)
- 감정변화 (변비로 인해 불쾌감이나 신체적인 불편함이 생겨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)
3. 변비 예방법
- 수분섭취 (하루 최소 8잔의 물 권장)
- 식이섬유 섭취 (변비예방에 매우 효과적, 하루에 25~30g의 식이섬유 섭취권장)
- 정기적인 운동 (말해 뭐 해? ㅋㅋ)
- 일정한 배변습관 (정기적이고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하도록 노력, 신체의 자연리듬을 형성하여 장운동을 유지)
-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제한 (알코올과 카페인은 신체의 수분을 감소시키므로 가능한 섭취제한)
- 효과적인 배변자세 (배변 시 적절한 자세를 유지, 발을 바닥에 꽂고 앉아야 하며, 긴 시간을 앉아있지 않도록 주의)
- 유산균 섭취 (장 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함)
- 과도한 변비약물사용 금지 (변비약물은 장에 내성을 생기게 하므로 자주 사용하지 말 것)
저는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. 처음엔 인터넷에 유명한 유산균들을 먹어봤는데 사실 소용없었어요. 병원유산균은 건강식품유산균과는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요. 그때부터 병원에서 타먹는데 하루 3번 캡슐을 먹는데 이게 효과가 있었어요. 물론 다른 변비 예방법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였고요. 변비는 나중에 나이가 먹었을 때 화장실에 쓰러지는 원인에도 많이 들어가잖아요? 힘주는 게 그만큼 몸에 무리도 가져온답니다. 저도 약물 부작용으로 화장실에서 119를 불러야 할 뻔했던 적이 있어요..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 몸에서 대장이란 게 몸 전체에나 감정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. 한번 살다가는 인생... 변비 때문에 고생하다 가진 말자고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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