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지불안증후군, 하지불안증후군 증상, 하지불안증후군 원인, 하지불안증후군 치료

톤 E입니다. 하지불안증후군은 윌리스-에크봄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, 다리에 불편한 감각과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있는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장애라고 합니다. 저도 수면제를 먹고 잘 준비를 하다 보면 종종 하지불안 증후군이 옵니다. 움찔움찔해야 하기 때문에 수면제를 먹었다고 해도 잠이 오질 않아요. 하지불안 없이 잠들면 잠든 상태에서 다리는 계속 움직인다고 제 짝꿍이 그러더라고요. 다시 일어나서 집안을 걸어 다니거나,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하면 그때만 잠시 완화되고 곧 다시 불편함이 시작됩니다.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땐 불안약(리보트릴)을 먹어요. 그럼 잠시 뒤 편안... 해진다는 ㅎ

 

 

1.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

- 불편한 감각 ( 다리에 발생하는 불편한 감각은 종종 "기어가는", "찌르는", "움찔" 느낌으로 표현됨. 이러한 감각은 보통 저녁이나 밤에 더 심해지며,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남 )

- 충동적인 움직임 ( 불편한 감각을 완화하기 위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낌 )

- 저녁 또는 밤에 증상 악화 ( 증상은 저녁이나 밤,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)

- 일시적인 완화 ( 걷기, 늘리기, 마사지등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됨 )

- 수면장애 ( 증상으로 인해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음 )

- 감각의 다양성 ( 증상은 다리에만 국한되지 않고, 때때로 팔이나 다른 신체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)

- 증상의 변화성 ( 증상은 날마다 또는 같은 날에도 강도나 빈도가 변할 수 있으며, 때로는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날 수도 있음 )

 

 

2. 하지불안증후군 원인

1. 도파민부족 : 하지불안증후군의 가장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, 뇌의 도파민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. 도파민은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 

2. 철분부족 : 철분 결핍도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철분은 도파민의 생성에 필요한데, 철분수치가 낮은 사람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3. 유전적 요인: 가족 중에 하지불안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, 그 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. 

4. 임신 :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철분수치의 변동으로 인해 하지불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대부분의 경우는 출산 후 증상이 개선됩니다.

5. 기타 질환 : 신장질환, 당뇨병,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특정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질환들은 신체의 철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2.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방법

1. 약물치료  

-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 :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치료제로, 뇌의 도파민 수준을 조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

- 철분 보충제 :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, 철분 보충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주사치료가 필요

 

2. 비약물치료 

- 카페인 중단 : 카페인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을 권장

- 금연 : 흡연도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권장

- 생활습관개선 :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관리가 중요, 또한 잠자기 전에 따뜻한 목욕이나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