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요즘은 각종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게 공황장애입니다.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고는 하지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 큰 고통과 싸우고 있으며,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모르시는 분들은 꾀병 아냐?라고 생각하시기도 하더라고요. 이해와 공감이 많이 필요한 장애입니다.
1. 공황장애의 증상
- 갑작스러운 공포와 불안 :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때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음
- 심장박동의 증가 :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해짐
- 호흡곤란 : 숨을 쉬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음
- 가슴통증 : 가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지속적인 답답함이 생겨 위장장애로 오인할 수 있음
- 현실감상실 : 자신이나 주변 사물에 대한 감각이 희미하거나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음
- 저림 혹은 떨림 : 손이나 다리에 저림 또는 떨림이 나타날 수 있음
- 땀과 소화 문제 : 땀을 많이 흘리고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고 소화장애로 인해 복부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음
- 현기증 : 불안으로 인해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음
- 사회적 회피 : 발작이 일어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사회적인 활동을 회피할 수 있음
- 불안장애의 지속 :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됨에 따라 불안도 지속적으로 발생
2. 공황장애의 치료방법
1. 약물치료 : 치료에는 항우울제, 항불안제, 진정제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
2. 인지행동치료(CBT) :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켜 공황발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 의식적인 호흡기법, 긍정적인 자기 대화, 공황상황에 대한 적응력 향상등이 있습니다.
3. 심리치료 : 과거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요인을 다루고, 개인의 자아 개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4. 신체활동 : 규칙적인 운동, 심호흡, 근육이완 기법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신체의 긴장을 풀어줍니다.
5. 스트레스관리 : 치료와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합니다.
공황장애는 특히 약물이 효과가 좋다고 해요.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늘 지니고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. 숨을 못 쉴 것 같은 답답함은 스스로에게 생명 위독으로 느껴지는 응급상황이라 공황장애로 응급실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. 어떠한 특정상황이 됐을 때 자기에게 그런 증상들이 올라오는지 잘 체크하고 그에 따른 약물을 복용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그리고 주변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도 큰 역할을 합니다. 저는 공황장애는 없어서 잘 모르지만.. 호흡곤란이 올정도로 가슴이 답답하다는 것이 얼마나 불안하면 그런 상태가 될까 하고 마음이 쓰려옵니다. 다들 몸 잘 챙기시길 바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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